제주 만장굴·김녕굴 비공개 구간 공공 영상물로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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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 내 천연기념물과 명승 등 자연문화재 10곳을 대상으로 고해상도 영상 제작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제주 로케이션 유치‧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며, 상업적으로 촬영이 제한된 도내 국가·도지정문화재를 대상으로 드라마, 영화, 광고 등으로 활용될 수 있는 공공저작물로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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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 내 천연기념물과 명승 등 자연문화재 10곳을 대상으로 고해상도 영상 제작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제주 로케이션 유치‧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며, 상업적으로 촬영이 제한된 도내 국가·도지정문화재를 대상으로 드라마, 영화, 광고 등으로 활용될 수 있는 공공저작물로 제작한다. 공공저작물이란 정부나 공공기관이 소유한 사진, 동영상 등의 저작물을 뜻하며, 국민이 저작권 침해 없이 자유롭게 활용 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번 영상은 일반인이 쉽게 접근할 수 없거나 상업적으로 촬영이 어려운 자연문화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촬영하고, 제작된 영상은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이번 촬영지는 김녕굴과 만장굴 비공개 구간(천연기념물 98호), 한라산 일원(천연기념물 182호), 평대리 비자나무 숲(천연기념물 374호) 등 10곳이다. 촬영한 영상은 검수 과정을 거쳐 공공누리 사이트에 순차적으로 개방한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되는 영상들이 광고나 뮤직비디오, TV 드라마에 널리 활용된다면 도내 문화 콘텐츠 부가가치 창출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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