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신규 확진 7천 명 넘었다..이제 시작일뿐, 1만명 현실화 우려

이동원 기자 2021. 12. 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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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175명으로 6000명대를 건너뛰고 곧바로 7000명대로 진입했다.

이 확산세를 유지할 경우 올해 안으로 하루 확진자가 1만명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정부는 현재 병상, 의료인력이 확진자 1만명 정도까지 견딜 수 있지만 그 이상이 될 경우 추가 조정이 필요, 문제 해결을 위해 병상 확충 작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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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오미크론 조합 예측불허..수도권 이어 비수도권도 유행 확산
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75명 발생, 국내 코로나19 유입 이후 첫 7000명대를 기록한 8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시청 재난안전상황실 모니터에 전국의 누적 확진자 수와 신규 확진자 수가 표시돼 있다. 2021.12.8/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75명 발생한 8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1.12.8/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75명 발생한 8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1.12.8/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75명 발생한 8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1.12.8/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75명 발생한 8일 오전 서울 송파구청 안전통합상황실 전광판에 확진자 수가 표시되고 있다. 2021.12.8/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이동원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175명으로 6000명대를 건너뛰고 곧바로 7000명대로 진입했다. 전날보다 2000명 넘게 증가한 것이다.

이 확산세를 유지할 경우 올해 안으로 하루 확진자가 1만명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현재 4차유행은 델타(인도) 변이가 이끌고 있지만, 점차 오미크론 변이로 대체할 전망이다. 두 변이가 섞여 유행하면, 가공할 만한 전파력을 보일 수 있어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정부는 현재 병상, 의료인력이 확진자 1만명 정도까지 견딜 수 있지만 그 이상이 될 경우 추가 조정이 필요, 문제 해결을 위해 병상 확충 작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8일 울산 중구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3·5·6학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이날 이 학교 학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1.12.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8일 울산 중구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3·5·6학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이날 이 학교 학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1.12.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75명 발생, 국내 코로나19 유입 이후 첫 7000명대를 기록한 8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시청 재난안전상황실 모니터에 전국의 누적 확진자 수와 신규 확진자 수가 표시돼 있다. 2021.12.8/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7천명을 넘어섰다. 8일 0시 기준으로 7175명이 발생했으며 국내발생 7142명, 해외유입은 33명이다. 하루 새 사망자는 63명 늘어나 누적 4020명이 됐다. 하루 발생하는 사망자 수로는 역대 세번째 규모다. 8일 오전 서울 구로구 지하철 1호선 신도림역 승강장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1.12.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7천명을 넘어섰다. 8일 0시 기준으로 7175명이 발생했으며 국내발생 7142명, 해외유입은 33명이다. 하루 새 사망자는 63명 늘어나 누적 4020명이 됐다. 하루 발생하는 사망자 수로는 역대 세번째 규모다. 8일 오전 서울 구로구 지하철 1호선 신도림역 승강장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1.12.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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