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어려운 이웃 위해 김장김치 1만6000여 포기 나눔

조성신 2021. 12. 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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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사장(왼쪽 두 번째)과 임직원들이 직접 이웃과 나눌 김장을 담그는 모습[사진 =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김장김치 55t, 1만6000 포기를 진주지역 취약계층 1만1000여 가구에 5Kg씩 전달했다.

LH는 8일 진주 본사에서 '이웃사랑 김장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 49t의 김치를 구매하고 사회보장협의체 등 사회단체를 통해 경상남도 17개 시·군, 1만여 가구에 전달한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최소 인원만 참여했으며, 발열체크 등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김현준 LH 사장은 "꼭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전달되기 바라는 마음에서 오늘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정성껏 김장김치를 준비했다"며, "김장 비용 상승과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LH는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공적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김장행사 외에도 급식이 중단되는 방학기간 동안 임대주택 단지 내 아동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노후주택 개보수 및 연탄 나눔 등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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