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윤우진 전 용산 세무서장 구속.."범죄 혐의 소명"

KBS 2021. 12. 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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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로부터 대가성 금품을 받아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어젯밤 윤 전 서장에 대해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윤 전 서장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측근으로 알려진 윤대진 검사장의 친형으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한 사업가로부터 부동산 개발 인허가와 관련해 로비 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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