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신규 확진 111명..코로나 확산세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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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에서 코로나19의 산발적 집단감염으로 추가 감염 사례가 잇따라 나오면서 7일 신규 확진자 수가 111명으로 집계됐다.
광산구 한 요양병원과 중학교에서 추가 감염자가 나왔고, 타지역 접촉자와 신규 확진자들도 다양한 경로에서 추가됐다.
전남도 쪽은 "현재까지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다양한 감염경로에서 추가 확진 사례가 이어져 방역을 강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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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세계 대유행]
광주·전남지역에서 코로나19의 산발적 집단감염으로 추가 감염 사례가 잇따라 나오면서 7일 신규 확진자 수가 111명으로 집계됐다.
광주시는 8일 “다양한 경로로 감염이 확산하면서 전날 57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첫 확진자가 나온 북구 물류센터에서 전수조사를 했더니 7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골프 모임을 고리로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12명이 됐다.
광산구 한 요양병원과 중학교에서 추가 감염자가 나왔고, 타지역 접촉자와 신규 확진자들도 다양한 경로에서 추가됐다.
전남은 전날 고흥 장흥 무안 등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54명이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고흥 8명, 장흥·무안 각 7명, 목포·순천 각 6명, 여수 4명, 영광 3명 등 15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고흥에서는 기존 확진자들과 접촉한 초등생과 중학생 등 3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활어공판장과 식당에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장흥은 김장모임에 서울 확진자가 참석하면서 가족·친인척 사이에 전파가 이어졌다.
전남도 쪽은 “현재까지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다양한 감염경로에서 추가 확진 사례가 이어져 방역을 강화 중”이라고 밝혔다.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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