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소득세 비과세 9억 원→12억 원..오늘부터 시행

남승모 기자 2021. 12. 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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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을 시가 9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높이는 조치가 오늘(8일)부터 시행됩니다.

양도 기준일은 등기일과 잔금청산일 중 빠른 날로, 통상 잔금청산일이 등기보다 빠르기 때문에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잔금 청산일이 적용되게 됩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7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전국 초·중·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내년 1월 4일부터 1월 21일까지 과학실험·탐구 중심의 '2022년 겨울방학 과학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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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을 시가 9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높이는 조치가 오늘(8일)부터 시행됩니다.

양도 기준일은 등기일과 잔금청산일 중 빠른 날로, 통상 잔금청산일이 등기보다 빠르기 때문에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잔금 청산일이 적용되게 됩니다.

개정 소득세법은 1세대 1주택자가 집을 팔 때 실거래 양도 가격이 12억 원 이하인 경우 비과세 혜택을 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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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소득이 줄어 어려움을 겪는 개인 채무자는 내년 6월 말까지 가계대출 원금 상환 유예를 신청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소득 감소로 가계대출이 연체되거나 연체 우려가 있는 개인 채무자입니다.

혜택을 받으려면 코로나19가 발생했던 지난해 2월 이후 실직, 무급휴직, 일감 상실 등으로 소득이 줄었다는 점을 증명해야 합니다.

다만, 주택담보대출 등 담보대출과 보증 대출은 이번 적용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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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자리가 1년 전보다 71만 개 늘었지만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60세 이상 고령층 일자리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연간 일자리는 1년 전보다 71만 개가 늘어난 2천472만 개로, 전체 일자리 증가분 가운데 53.5%는 60세 이상 고령층 일자리였습니다.

또 지난해 대기업 일자리는 6만 개 늘어나는 데 그친 반면, 중소기업 일자리는 45만 개 늘어난 걸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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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은 7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전국 초·중·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내년 1월 4일부터 1월 21일까지 과학실험·탐구 중심의 '2022년 겨울방학 과학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1월 11일부터 1월 28일까지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겨울방학 과학 캠프도 운영합니다.

참가 신청은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합니다.

남승모 기자s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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