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충청 · 호남' 표심 공략.."기대 이상 발전 실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오늘(8일) 서울에서 충청과 호남 지역 단체를 만납니다.
충북·충남도민회가 공동 주최한 '국가균형발전 완성 결의대회'에 참석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충청 지역이 선대부터 살아온 고향임을 강조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충청의 발전 없이 영남과 호남의 발전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충청의 발전을 대한민국 전체 발전의 중심축으로 해서.]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오늘(8일) 서울에서 충청과 호남 지역 단체를 만납니다. 저녁에는 이준석 대표와 함께 대학로를 찾아서 외연 확장에 나섭니다.
화강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충북·충남도민회가 공동 주최한 '국가균형발전 완성 결의대회'에 참석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충청 지역이 선대부터 살아온 고향임을 강조했습니다.
윤 후보는 "기대 이상의 발전을 실천하겠다"며 치우침 없는 발전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충청의 발전 없이 영남과 호남의 발전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충청의 발전을 대한민국 전체 발전의 중심축으로 해서….]
충청 민심은 역대 대선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한 만큼 '충청 대망론'을 통해 중원 확장을 노리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윤 후보는 곧이어 재경광주전남향우회 간담회에도 참석해 민주당의 전통 지지층인 호남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오후에는 서울 동숭동에서 청년문화예술인과 간담회를 연 뒤, 이준석 대표와 함께 대학로 거리 인사에 나서며 친 청년 행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선대위는 연이틀 코로나19 대응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원희룡/국민의힘 선대위 정책총괄본부장 : 공공의료기관을 전담병원으로 전환하고 긴급 임시병동을 마련할 것입니다. 국립의료원 등을 중환자 전담병원으로 신속히 전환해서 모든 병상을 투입할 것입니다.]
모레는 범죄 심리학 전문가인 이수정 공동선대위원장과 함께 국민 생활 안전과 관련한 1호 공약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화강윤 기자hwak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돌싱포맨' 이경규 “55세에 관상동맥 막혀 죽을 뻔…재산 중요하지 않다”
- 허경영이 말한 'TV 토론', 꼼꼼히 따져봤습니다
- 토트넘 코로나 감염 비상…“손흥민 확진” 보도도 나왔다
- “조울증 아들, 1억 빚내 별풍선 쏴 파산 위기…환불 좀”
- “겪었던 진상 셋 모두…” 부산 술집에 등장한 '노교수존'
- 5만 원 환수율 '뚝', 100원은 '와르르'…이게 말하는 것
- "영끌로 샀는데 1억 넘게 '뚝'" 서울 이쪽 집값 심상찮다
- 몰카 설치해 집 비번 '슬쩍'…“솜방망이 처벌 불안”
- '신호등 무시 우회전' 대형트럭에 초등생 참변
- “오미크론, 델타보다 중증도는 덜 심각한 게 거의 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