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남 형 뉴딜' 주요 사업 국비 대거 확보

2021. 12. 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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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n44550@gmail.com)]전라남도가 역점 추진하는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와 '전남 형 뉴딜' 주요 사업이 오는 2022년 정부예산에 2년 연속 대거 반영돼 지역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는데 탄력을 받게 됐다.

한편 명창환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2년 연속 국비 예산 대거 확보로 저탄소 경제,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 등 글로벌 메가 트렌드를 전남이 선도할 기회를 잡았다"며 "전남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블루 이코노미와 전남 형 뉴딜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주요 과제를 차기 정부 국정과제로 반영함으로써 전남의 미래성장동력 창출 기반을 지속해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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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이코노미․전남형 뉴딜 등 308건 2조 8668억 원

[최영남 기자(=전남)(cyn44550@gmail.com)]
전라남도가 역점 추진하는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와 ‘전남 형 뉴딜’ 주요 사업이 오는 2022년 정부예산에 2년 연속 대거 반영돼 지역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는데 탄력을 받게 됐다.

전남도에 따르면 블루 이코노미는 올해보다 81건 7484억 원이 증액된 202건 2조 4382억 원, 전남 형 뉴딜은 올해보다 38건 726억 원이 늘어난 106건 4286억 원으로 총 확보 예산이 무려 308건 2조 8668억 원에 달한다.

이 같은 성과는 도청 전 공무원이 지역 정치권과 함께 정부 예산안을 지켜내고 국회 심의 과정서 추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중앙부처에 한국판 뉴딜 성공을 위한 블루 이코노미와 전남 형 뉴딜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한 결과다.

▲전라남도 청사 전경ⓒ전남도청

전남의 청정자원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새천년 비전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의 분야별 확보액은 ‘블루 에너지’의 경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223억 원,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품 구축사업 15억 원 등 49건 1878억 원 등이다.

‘블루 투어’는 신안 압해~해남 화원 국도 77호선 연결도로 429억 원, 해양레저관광 거점조성 56억 원 등 52건 1조 5965억 원, ‘블루 바이오’는 국가 면역치료 혁신플랫폼 구축사업 103억 원, 국가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구축사업 96억 원 등 22건 837억 원을 확보했다.

또 ‘블루 트랜스포트’는 퍼스널모빌리티 플랫폼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49억 원, 미래형 플라잉카 핵심부품 육성 기반구축사업 20억 원 등 30건 1837억 원이 반영돼 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

이와 함께 ‘블루 농수산’은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56억 원, 첨단 무인 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조성사업 38억 원 등 47건 3082억 원, ‘블루시티’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589억 원 등 2건 783억 원이 포함됐다.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와 연계해 한국판 뉴딜을 이끌 전남 형 뉴딜의 분야별 사업 중 ‘디지털 뉴딜’은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사업 147억 원, 스마트 상수도관 망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330억 원 등 35건 1639억 원이 편성됐다.

‘그린 뉴딜’은 초대형 풍력 실증 기반 구축 10억 원, 탄소중립 전환기술 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 20억 원 등 60건 2158억 원을, ‘휴먼·일자리 뉴딜’은 그랜드 ICT 연구센터 사업 20억 원, 스마트 제조 고급인력 양성 20억 원 등 11건 489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국비 확보 성과를 바탕으로 블루 이코노미와 전남 형 뉴딜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표적 성장모델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한편 명창환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2년 연속 국비 예산 대거 확보로 저탄소 경제,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 등 글로벌 메가 트렌드를 전남이 선도할 기회를 잡았다”며 “전남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블루 이코노미와 전남 형 뉴딜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주요 과제를 차기 정부 국정과제로 반영함으로써 전남의 미래성장동력 창출 기반을 지속해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남 기자(=전남)(cyn4455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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