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박물관, 문화행사 '음악이 있는 겨울 풍경' 1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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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박물관은 17일 오후 5시 대강당에서 12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음악이 있는 겨울 풍경' 공연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전문예술단체 '음악풍경'이 맡는다.
음악풍경은 2013년 창립 이후 클래식 음악 저변 확대, 청년음악가 발굴, 프로음악인들의 공연 기회 마련 등 시민과 음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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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은 17일 오후 5시 대강당에서 12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음악이 있는 겨울 풍경' 공연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전문예술단체 '음악풍경'이 맡는다. 음악풍경은 2013년 창립 이후 클래식 음악 저변 확대, 청년음악가 발굴, 프로음악인들의 공연 기회 마련 등 시민과 음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공연에는 테너 양승엽, 소프라노 왕기헌, 바리톤 김경한, 소프라노 장은녕, 그리고 음악풍경 전속 앙상블 '프로무지카'가 출연하며, 음악풍경 기획실장 이진이씨가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은 한국과 세계의 가곡과 아리아, 캐롤모음곡, 오페라·뮤지컬 음악, 기악앙상블 등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구성됐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공연에 참가할 수 있으나, 관람객 안전과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원을 제한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16일 오후 3시까지 부산시립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관람 신청해야 하며, 사전 예약은 선착순 99명까지 가능하다. 공연 당일은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 신청할 수 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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