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검찰정책 학계·법조계 견해 듣는다..자문위 발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주요 정책 수립에 관한 외부 의견을 듣기 위한 기구를 마련했다.
대검찰청은 8일 오전 10시30분 검찰정책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변화된 형사사법 제도 등에 필요한 검찰의 정책수립에 의견을 제시하는 자문기구다.
조 위원장은 "새로운 형사사법제도의 시행에 따라 검찰의 정책 수립과 추진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며 "위원회는 검찰의 각종 정책이 국민을 중심에 둘 수 있도록 충실히 검토해 자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법학교수, 변호사들 참여한 자문기구
바뀐 형사사법 제도 관련 의견 수렴
[서울=뉴시스] 검찰이 주요 정책 수립에 관한 외부 의견을 듣기 위한 기구를 마련했다.
대검찰청은 8일 오전 10시30분 검찰정책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변화된 형사사법 제도 등에 필요한 검찰의 정책수립에 의견을 제시하는 자문기구다. 과거에도 검찰 업무 및 제도 개선 등에 관한 의견 수렴의 목적으로 운영된 바 있다.
조균석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가 위원장을 맡는다.
조 위원장 외에도 학계에서 정웅석 형사소송법학회 회장 및 서경대 사회과학대학장, 이효원 서울대 로스쿨 교수, 김성룡 경북대 로스쿨 교수,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류경은 고려대 로스쿨 교수가 참여한다.
법조인으로는 배보윤 변호사, 임선숙 변호사, 이완수 변호사, 양홍석 변호사, 김예원 변호사가 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조 위원장은 "새로운 형사사법제도의 시행에 따라 검찰의 정책 수립과 추진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며 "위원회는 검찰의 각종 정책이 국민을 중심에 둘 수 있도록 충실히 검토해 자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오수 검찰총장은 "새로운 형사사법 절차에서 검찰은 새로운 역할을 해야 하고 수사관행, 조직문화 등의 측면에서 변화하는 제도와 시스템에 발맞춰 나아가야 한다"면서 "검찰정책이 국민중심으로 수립·추진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께서 지혜를 모아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719만원이던 월급이 66만원"…현대트랜시스 직원들의 고충
- '태어나보니 지디의 조카'…삼촌의 명품카 선물 플렉스
- 백종원의 '더본코리아' 오늘 상장…새내기주 잔혹사 깰까
- "100마리 넘게 나와"…설사하던 2세아 뱃속서 '이것' 발견돼 충격
- "사람 쳤어 어떡해 엄마"…강남 '8중 추돌' 통화 내용 보니
- '최민환에 양육권 소송' 율희, 변호사 만났다 "늦었지만 바로잡을 것"
- 예측 귀재, 5일 0시반에 "해리스 50.015% 승리 확률" [美대선2024]
- 청순한 외모로 참치 해체쇼…대기업 때려친 일본 女 난리
- 이윤진, 이범수와 이혼소송 중 '밤일' 루머…가짜뉴스 칼 뺐다
- 조세호, 결혼식 하객 '재산순' 자리배치? "3일간 800명 하객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