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에게 웃음 줬으면"..익명 기부자, 주민센터에 쌀 등 전달

서윤덕 2021. 12. 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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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기부자가 주민센터에 쌀과 정기후원금을 냈습니다.

익산시는 "이름을 밝히지 말아 달라고 부탁한 기부자가 지난 3일 마동주민센터를 찾아 쌀 10㎏ 30포대를 전달하고, 매달 30만 원을 정기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주민센터는 기탁받은 쌀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30가구에 전달하고, 정기 후원금은 저소득층 3가구에 매달 10만 원씩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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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익명의 기부자가 주민센터에 쌀과 정기후원금을 냈습니다.

익산시는 "이름을 밝히지 말아 달라고 부탁한 기부자가 지난 3일 마동주민센터를 찾아 쌀 10㎏ 30포대를 전달하고, 매달 30만 원을 정기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독지가는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웃음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주민센터는 기탁받은 쌀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30가구에 전달하고, 정기 후원금은 저소득층 3가구에 매달 10만 원씩 지원할 예정입니다.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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