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범죄 사건 수사 의뢰 늘어..수사관 업무량 '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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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동안 사기와 같은 경제 범죄 사건이 늘어나면서 일선 경찰서 수사관들의 업무량이 과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사기 사건은 38.8퍼센트 늘었지만, 이를 담당하는 일선 경찰서 경제팀 수사 정원은 15.5퍼센트 늘어난 데 그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지난 10월부터 일선 경찰서에서 처리하지 못한 경제 범죄 사건을 3백여 건 이관 받아 직접 수사에 나섰으며 추가 대책 마련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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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최근 5년 동안 사기와 같은 경제 범죄 사건이 늘어나면서 일선 경찰서 수사관들의 업무량이 과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사기 사건은 38.8퍼센트 늘었지만, 이를 담당하는 일선 경찰서 경제팀 수사 정원은 15.5퍼센트 늘어난 데 그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수사관 1인당 담당 사건 수가 최고 70건에 달하는 등 업무량이 지나치게 과중해 치안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현상이 일부 빚어지고 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지난 10월부터 일선 경찰서에서 처리하지 못한 경제 범죄 사건을 3백여 건 이관 받아 직접 수사에 나섰으며 추가 대책 마련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조선우 기자 (s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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