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월까지 평균기온 '역대 1위'..10월 기온 변동폭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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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국 평균기온이 역대 최고로 기록됐습니다.
기상청이 발표한 '가을철 기후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전국 평균기온은 14.4도로 전국에 기상관측망이 확충된 1973년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또, 올해 가을철 평균기온은 역대 5번째로 높은 14.9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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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국 평균기온이 역대 최고로 기록됐습니다.
기상청이 발표한 '가을철 기후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전국 평균기온은 14.4도로 전국에 기상관측망이 확충된 1973년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또, 올해 가을철 평균기온은 역대 5번째로 높은 14.9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9월 초부터 10월 중반까지의 초가을 평균기온은 20.9도로 역대 가장 높았는데, 10월 중순 이후 기온이 급격하게 하강하면서 10월 기온 변동폭은 관측 사상 가장 컸습니다.
기상청은 "올해 10월 전반기까지 아열대 고기압이 이례적으로 우리나라 남쪽에 머물면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장유진 기자 (jjangjj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322040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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