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 스케이터 꿈꾸는 열여섯 소년에게 1천만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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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하선씨가 열여섯 장애인 스케이터를 위해 1000만원을 후원했다.
8일 월드비전은 "<한겨레> 와 함께한 '나눔꽃 캠페인'에서 소개된 진호(가명)군의 사연을 본 박하선씨가 진호군을 응원하기 위해 후원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겨레>
기사가 게재된 지난달 5일 오전, 박하선씨는 직접 월드비전에 연락해 진호군에 대한 후원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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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스케이터 코치 꿈꾸는 진호군에
강습비·장비구입비 등에 쓰일 예정
배우 박하선씨가 열여섯 장애인 스케이터를 위해 1000만원을 후원했다.
8일 월드비전은 “<한겨레>와 함께한 ‘나눔꽃 캠페인’에서 소개된 진호(가명)군의 사연을 본 박하선씨가 진호군을 응원하기 위해 후원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아이들이 꿈을 찾아 도전하도록 돕는 월드비전의 사업 ‘꿈꾸는아이들’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발달장애인 청소년 스케이터인 진호군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탄 스케이트에서 재능을 드러내며 각종 대회에서 수상했다. 하지만 스케이트 강습비와 장비 구입비 등에 어려움을 겪었고, 최근 부모님의 이혼으로 진호군과 어머니가 함께 살 주거비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기사가 게재된 지난달 5일 오전, 박하선씨는 직접 월드비전에 연락해 진호군에 대한 후원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박씨는 “기사를 읽고 동생 생각이 많이 났다. 어머니가 너무 고생이 많으시고, 진호 학생도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꼭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했다고 월드비전 쪽은 전했다.
박수지 기자 suji@hani.co.kr
▶관련기사: 폭력의 아픔 잊고…16살 진호가 찾은 은빛 희망 “스케이트 좋아요”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1806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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