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신규 확진 백 명 넘어서.."방역 동참 절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7일) 하루 103명을 기록한 가운데 오늘(8일)도 50명을 넘어섰습니다.
하루 확진자가 세 자릿수를 기록한 건 지난해 1월 전북에서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뒤 처음 있는 일입니다.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늘면서 전북지역 감염재생산지수는 열흘 넘게 1을 넘어섰고, 코로나19 병상 가동률은 66%를 기록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전주]전북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7일) 하루 103명을 기록한 가운데 오늘(8일)도 50명을 넘어섰습니다.
하루 확진자가 세 자릿수를 기록한 건 지난해 1월 전북에서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뒤 처음 있는 일입니다.
전주와 익산, 김제, 완주 등에서 개별 종교시설과 종교행사 관련 확진자들이 발생했고, 군산 등에서는 노래방과 학교, 어린이집 관련 확진이 이어졌습니다.
순창에서는 한 면사무소 직원들과 인근 마을 주민 등이 확진돼 면사무소가 폐쇄되고 해당 마을 주민에 대한 역학조사와 방역조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늘면서 전북지역 감염재생산지수는 열흘 넘게 1을 넘어섰고, 코로나19 병상 가동률은 66%를 기록했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방역 체계는 물론 일반 질병을 관리하는 의료 체계마저 붕괴 위험에 놓였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적 방역 기능만으로는 위기를 극복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동과 만남을 자제하는 등 도민들의 적극적인 방역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이지현 기자 (idl@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올가을 역대 최고 기온 변동’…그럼 겨울은?
- 보행자, 차량 2대에 잇따라 치여 숨져…운전자 처벌은?
- 청년 절반 “코로나19로 진로 바꾸게 됐다”
- [영상] 사람처럼 놀라고 미소 짓고…영국에서 사람 닮은 로봇 ‘아메카’ 등장
- 파우치 “오미크론 ‘거의 확실히’ 델타 변이보다 덜 심각”
- [특파원 리포트] UAE ‘주 4.5일’ 근무 최초 도입…금토→토일 주말 바꾼 속사정은?
- ‘공연한다’더니…예식장 빌려 ‘팬 미팅 송년회’ 논란
- 제주엔 전기가 넘친다? 에너지 전환의 복병 ‘출력제어’
- 경찰관 형사 면책에 ‘면죄부’ 우려…핵심 쟁점 3가지
- 망명 중인 스페인 前 국왕, “전 연인 위협에 정보기관 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