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신변보호 여성 또 스토킹한 40대 남성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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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자신때문에 신변보호를 받고 있는 여성의 직장을 찾아가 또다시 스토킹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6일 오후 3시쯤 강동구에 있는 여성 B씨의 직장을 찾아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며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A씨를 현행범 체포한 경찰은 A씨에게 B씨 100m 이내 접근금지와 전기통신이용 접근금지 조치를 내렸다.

B씨는 A씨의 지속적인 괴롭힘으로 9월부터 신변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dyeop@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