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보조금 실체, 일반기관 포함시켜 부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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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순철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활동가 등이 8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특별시청 서소문청사 2동 대회의실에서 오세훈 시장의 '서울시 시민단체 1조 원 지원' 정보공개청구 자료 분석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서울시가 지난 10년간 시민단체에게 교부했다고 공개한 민간보조금액은 예산현액으로 집계된 4,304억 원이나 2차 정보공개청구에 의해 공개된 민간보조금 단체별 집행액은 3,325억 원으로 979억 원 가량의 차액이 존재하며, 오 시장이 주장한 시민사회단체 1조 민간위탁금·민간보조금의 실체는 민간보조금 집행액만으로도 1조 금액을 근거하지 못하고 일반기관을 포함시켜 집행금액 및 지원단체수를 부풀렸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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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윤순철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활동가 등이 8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특별시청 서소문청사 2동 대회의실에서 오세훈 시장의 ‘서울시 시민단체 1조 원 지원’ 정보공개청구 자료 분석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서울시가 지난 10년간 시민단체에게 교부했다고 공개한 민간보조금액은 예산현액으로 집계된 4,304억 원이나 2차 정보공개청구에 의해 공개된 민간보조금 단체별 집행액은 3,325억 원으로 979억 원 가량의 차액이 존재하며, 오 시장이 주장한 시민사회단체 1조 민간위탁금·민간보조금의 실체는 민간보조금 집행액만으로도 1조 금액을 근거하지 못하고 일반기관을 포함시켜 집행금액 및 지원단체수를 부풀렸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2021.12.8/뉴스1
pjh203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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