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아동급식, 위생 만족 89.8%-메뉴 만족도는 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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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지역의 아동 급식 대상자 중 84%가 시의 지원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5일까지 아동급식 대상자 중 무작위 추출 372명을 대상으로 한 아동급식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83.7%가 양호하다고 답변했다.
시는 만족도 결과를 아동급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읍면동 및 부식공급업체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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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지역의 아동 급식 대상자 중 84%가 시의 지원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5일까지 아동급식 대상자 중 무작위 추출 372명을 대상으로 한 아동급식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83.7%가 양호하다고 답변했다.
특히 친절도에서는 94.6%, 유통기한 및 위생상태에서는 89.8%가 양호하다는 평가를 내놨다.
반면 메뉴 구성은 68.6%가 양호하다고 답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선호식품 유형 조사에서는 60.9%가 식재료품을 선택했으며 23.4%가 냉동식품, 15.7%가 간편조리를 꼽았다.
시는 만족도 결과를 아동급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읍면동 및 부식공급업체에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성장기 아동들이 결식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결식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년 아동급식 지원단가가 7000원으로 인상됨에 따라 양질의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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