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내년 팬데믹서 벗어나는 '팬덱시트'로 경제 본격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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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내년은 우리 경제가 '완전한 경기회복'과 '업그레이드된 새 성장궤도'로 접어드는 희망찬 출발선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5가지 이슈로 △국내외 경제상황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내년도 글로벌 및 한국 경제 여건·리스크·전망에 대한 판단 △완전한 방역 제어와 경제 정상화를 위한 최적의 정책조합(Policy Mix)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취약부문의 버텨내기를 넘은 정상 회복과 재도약 지원을 위한 정책 방향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생존·도약전략 △경제·사회의 구조·환경 변화에 대한 근본적 대응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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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내년은 우리 경제가 '완전한 경기회복'과 '업그레이드된 새 성장궤도'로 접어드는 희망찬 출발선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요 연구기관장, 투자은행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렇게 밝혔다. 정부는 이달 말 발표를 목표로 수립 중인 '2022년도 경제정책방향'과 관련해 전문가 의견을 듣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홍 부총리는 "당장 그리고 내년 집중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할 과제가 만만치 않다"고 했다. 주요 과제로 △코로나19(COVID-19) 확진자 증가로 인한 방역 문제 △방역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 어려움 지속 및 지원 문제 △생활물가, 가계부채, 부동산 시장 등 민생안정 및 리스크 관리 문제 △포스트 코로나 신양극화 완화 및 미래 성장동력 보강 문제를 꼽았다.
홍 부총리는 "2022년은 경기적, 정책적, 정치적 측면에서 전환기적 특징을 지닌다"고 했다. 그는 "팬덱시트(Pandexit, 팬데믹+엑시트)에 따른 경제 정상화가 본격화되면서 우리 경제의 복원력과 미래 성장경로를 결정짓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정책 정상화와 함께 신성장동력, 디지털화, 그린화, 신양극화 극복 등 미래 정책 어젠더 본격화의 골든타임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 정부 국정 마무리와 다음 정부 성장 모멘텀 이어가기'라는 정치적 전환기라는 점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세심한 경제운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런 관점에서 정부는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을 검토하면서 총 5가지 이슈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홍 부총리는 5가지 이슈로 △국내외 경제상황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내년도 글로벌 및 한국 경제 여건·리스크·전망에 대한 판단 △완전한 방역 제어와 경제 정상화를 위한 최적의 정책조합(Policy Mix)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취약부문의 버텨내기를 넘은 정상 회복과 재도약 지원을 위한 정책 방향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생존·도약전략 △경제·사회의 구조·환경 변화에 대한 근본적 대응을 들었다.
홍 부총리는 "2022년도 경제정책방향 수립과 보완 작업에 속도를 내 조속히 마무리하고 12월 하순 별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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