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확진자 3천 명 육박..역대 최다인 2901명 신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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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신규 확진자 수가 3천 명에 육박하며 작년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의 신규 확진자는 2901명으로 종전 최다 기록인 이달 3일의 2273명을 훌쩍 뛰어넘어 3천 명대 기록을 코앞에 두게 됐다.
서울에서는 최근 8일 사이 일요일 하루를 제외하고 2천 명대 신규 확진 기록이 이어졌고, 지난달 13일 시작된 요일별 최다 기록 경신은 25일째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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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신규 확진자 수가 3천 명에 육박하며 작년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의 신규 확진자는 2901명으로 종전 최다 기록인 이달 3일의 2273명을 훌쩍 뛰어넘어 3천 명대 기록을 코앞에 두게 됐다.
사망자는 25명이 추가로 파악돼 누적 1263명이 됐다.
서울에서는 최근 8일 사이 일요일 하루를 제외하고 2천 명대 신규 확진 기록이 이어졌고, 지난달 13일 시작된 요일별 최다 기록 경신은 25일째 지속되고 있다.
이날도 시장과 실내체육시설,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감염 추가 확진자가 계속해 나왔으나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조사 중인 사례가 1166명에 달해 광범위하게 지역내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연령대별로는 60대 감염이 전체의 21.7%로 가장 많고 이어 70대 13.7%, 50대 13% 순으로 중장년층과 고령층의 감염비율이 높았다.
검사인원 대비 확진율은 2%로 전일 2.9%에 이어 이틀째 2%대를 이어갔다.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7만 1606명이다. 이 가운데 현재 격리 중인 환자는 3만 589명으로 처음으로 3만 명을 넘어섬에 따라 병상 부족 사태가 날로 심화되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2시 코로나19 상황과 대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CBS노컷뉴스 권혁주 기자 hjkwon205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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