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스캠' 피해 4년간 42억원..코로나로 피해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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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친분을 쌓은 뒤 돈을 뜯어내는 이른바 '로맨스 스캠'으로 인한 피해액이 최근 4년 동안 4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18년부터 최근까지 국정원에 신고된 로맨스 스캠 신고는 모두 174건으로 이중 68건의 피해가 확인됐습니다.
국정원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플랫폼 사용이 늘어나면서 피해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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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친분을 쌓은 뒤 돈을 뜯어내는 이른바 '로맨스 스캠'으로 인한 피해액이 최근 4년 동안 4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18년부터 최근까지 국정원에 신고된 로맨스 스캠 신고는 모두 174건으로 이중 68건의 피해가 확인됐습니다.
특히, 올해 피해 액수는 28차례에 걸쳐 20억 7천만 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범행에는 얼굴과 음성을 변조하는 '딥페이크' 기술을 사용하거나 가짜 은행 홈페이지를 만드는 등의 수법이 사용됐다고 국정원 측은 설명했습니다.
국정원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플랫폼 사용이 늘어나면서 피해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손령 기자 (righ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322037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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