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북맘 낭독 챌린지' 35개 초교 82학급 참여

이윤기 기자 2021. 12. 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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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학부모독서교육지원단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인 '북맘들의 낭독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시교육청에서는 2016년부터 학부모독서교육지원단을 선발해 주제별 연수와 조별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학부모들의 독서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키워오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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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독서교육지원단, 찾아가는 독서 프로그램 지원
울산교육청사.© 뉴스1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교육청 학부모독서교육지원단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인 '북맘들의 낭독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시교육청에서는 2016년부터 학부모독서교육지원단을 선발해 주제별 연수와 조별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학부모들의 독서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키워오고 왔다.

올해도 20명의 학부모독서교육지원단을 선발했으며 상반기 낭독과 연수를 거쳐 하반기에는 구체적 실무 심화 연수를 통해 책으로 학생들의 호응과 교감을 끌어내는 역량을 더욱 강화했다.

2인 1조로 활동하는 학부모독서교육지원단은 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책 읽어주기와 독후활동 체험, 토론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전체 35개 초등학교 82학급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북 맘들의 낭독챌린지 독서활동프로그램에 참가하고자 하는 일선 초등학교의 수요가 대폭 증가해 향후 학부모 독서교육지원단의 역할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학부모독서교육지원단은 "책으로 다양한 경험을 나누면서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 속에서 저도 많이 배우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학생들이 평생 독서인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든다"고 전했다.

bynaeil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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