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영 김 등 美 공화당 의원 35명, 종전선언 반대 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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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영 김 등 미국 공화당 소속 연방 하원의원 35명은 "북한 정권의 비핵화 약속이 없는 일방적인 한국전 종전선언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를 지지하고 북한 주민의 기본적인 인권을 존중하겠다는 김정은 정권의 확고한 약속 없이 일방적인 종전선언 제안이 초래할 위험성을 바이든 행정부에 경고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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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영 김 등 미국 공화당 소속 연방 하원의원 35명은 "북한 정권의 비핵화 약속이 없는 일방적인 한국전 종전선언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 등은 이러한 내용의 공동 서한을 앤서니 블링컨 국무장관,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성 김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앞으로 발송했습니다.
하원 외교위원회 소속 김 의원이 주도한 서한에는 한국계 미셸 박 스틸 의원, 외교위 공화당 간사인 마이클 매콜 의원 등이 서명했습니다.
김 의원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를 지지하고 북한 주민의 기본적인 인권을 존중하겠다는 김정은 정권의 확고한 약속 없이 일방적인 종전선언 제안이 초래할 위험성을 바이든 행정부에 경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서한에서 "종전선언이 평화를 촉진하는 대신 한반도 안보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불안해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다"며 "종전선언 전략의 분명한 위험성을 놓고 한국과 협력해야 한다"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석재 기자sjki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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