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역대 최대 253명 신규확진..사망자 4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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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50명대를 넘어서면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170명은 기존 확진자 접촉자였고 나머지 83명은 감염원 불명 사례로 시 방역당국의 추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금정구 목욕탕은 지난 3일 유증상 확진자의 동선에서 확인된 곳으로 종사자와 이용자 130명에 대한 조사 결과 이용자 10명, 가족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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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50명대를 넘어서면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사망자도 하루 새 4명이나 나왔다.
8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53명으로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만7706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170명은 기존 확진자 접촉자였고 나머지 83명은 감염원 불명 사례로 시 방역당국의 추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날 북구와 서구의 종합병원과 금정구와 사하구의 목욕탕 등 네 곳에서 집단감염 징후가 포착됐다.
북구 종합병원에서는 종사자 1명이 지난 6일 확진돼 종사자와 환자 240명을 조사한 결과 종사자 4명, 환자 14명, 보호자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방역당국은 병원 업무 중 종사자와 환자 간 접촉에 의해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해당 병원에 대해 추가 조사 중이다.
서구 종합병원에서는 종사자 1명이 유증상으로 지난 4일 확진돼 종사자 83명을 조사한 결과 동료 5명이 추가 확진됐다. 여기에 가족 접촉자 4명도 확진돼 지금까지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금정구 목욕탕은 지난 3일 유증상 확진자의 동선에서 확인된 곳으로 종사자와 이용자 130명에 대한 조사 결과 이용자 10명, 가족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확진자는 총 13명명으로 동선 공개를 통한 이용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사하구 목욕장의 경우 종사자 1명이 유증상으로 지난 6일 확진돼 종사자와 이용자 64명을 조사한 결과 이용자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부산에서는 전날 4명의 사망자가 나오면서 누적 사망자 수는 194명이 됐다. 사망자 연령대는 70대 2명, 60대 1명, 50대 1명으로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으나 예방접종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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