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해남 철새도래지에서 고병원성 AI바이러스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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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도래지인 전남 순천 동천과 해남군 금호호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잇따라 검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1일 순천시 흥내동 동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을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또, 해남군 산이면 초송리 금호호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도 H5N1형 AI 항원이 검출돼 긴급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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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도래지인 전남 순천 동천과 해남군 금호호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잇따라 검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1일 순천시 흥내동 동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을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또, 해남군 산이면 초송리 금호호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도 H5N1형 AI 항원이 검출돼 긴급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방역지침에 따라 검출지 반경 500m 이내에 사람과 차량 출입을 전면금지하고 밀접 가금 농가 3곳은 21일간 이동 제한 명령을 내렸습니다.
순천 동천 검출지 10km 이내 가금농가 3곳의 닭과 메추리 등 6만 5천 마리를, 금호호 방역대 안 7개 농가에서는 닭 46만 4천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아직까지 인근 가금류 농장에서 특이점은 발생되지 않았다며, 도내 22개 시군 방역 초소 운영과 임상 예찰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올 겨울들어 전라남도에서는 가금농장 5곳과 야생조류 2건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전라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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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선 기자 (b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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