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6명 추가 확진..제주시 교회·중학교 감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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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명 발생해 도내 누적 확진자가 3971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39명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입도객 2명 ▲감염경로 확인 중 10명 등이다.
또 '제주시 교회'와 '제주시 중학교' 집단감염 관련으로 확진자가 각각 14명, 22명이 추가돼 집단감염별 누적 확진자 수는 각각 22명과 4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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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8일 51명 신규 확진…도내 누적 3971명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명 발생해 도내 누적 확진자가 3971명으로 늘었다.
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7일 하루 동안 진단검사가 4701건이 진행돼 이 중 51명(3921번~397번)이 확진됐다.
지난 7일 오후 4시 확진자 통계 발표 이후 6명이 추가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 중 1명(3966번)은 감염경로를 확인하고 있으며, 나머지 5명(3967번~3971번)은 모두 도내 확진자와 접촉,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39명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입도객 2명 ▲감염경로 확인 중 10명 등이다. 도내 확진자 접촉 사례 중 3명은 격리 중이거나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역학조사 과정에서 당초 유증상으로 분류됐던 3956번 확진자는 ‘제주시 중학교’ 집단감염 사례로 확인됐다.
집단감염 사례 관련으로는 확진자 24명이 추가됐다. ‘제주시 여행모임 2’ 관련으로 1명이 추가 확진돼 ‘제주시 여행모임 2’ 관련 확진자 수가 14명으로 늘었다.
또 ‘제주시 교회’와 ‘제주시 중학교’ 집단감염 관련으로 확진자가 각각 14명, 22명이 추가돼 집단감염별 누적 확진자 수는 각각 22명과 49명으로 늘었다.
8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335명이며, 서울시 이관 확진자는 3명, 격리 해제자는 3633명, 자가격리자는 1224명(접촉 1030명, 해외입국 194명) 등이다.
도내 입원환자 중 위중증 환자는 3명이며, 입원병상은 164병상, 잔여병상은 283병상(중증 9, 준중증 4, 중등증 270)으로 병상 가동율은 36.7%를 보이고 있다.
도내 누적 1차 백신 접종자는 55만2157명, 완료자는 53만2990명으로 인구수 대비 1차 예방접종률은 82.5% 완료율은 79.6%로 집계됐다.
지난 6일 백신 접종 이상반응 신고건수는 12건(화이자 8, 모더나 4)으로 모두 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두통과 발열 등 가벼운 증상으로 확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tk28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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