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무원 8명 포함 433명 확진..또 역대최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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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시 공무원 8명을 포함해 43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시 공무원 누적 확진자는 9명으로 늘어났다.
또 이들이 방문한 종교시설에서 18명이 추가로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해당 종교시설에서는 이날 10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오미크론 변이 의심 확진자로 분류돼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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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미크론 확진자 2명 추가…누적 27명
인천시 공무원 누적 확진자 9명…622명 전수검사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인천시는 시 공무원 8명을 포함해 43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는 하루에 발생한 신규 확진자 기준 역대 최다 기록이다.
앞서 지난 6일 남동구 구월동 오피스동의 시청 신관 18층 자치경찰위원회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감염 확산을 우려해 같은층에 근무하는 다른 공무원 36명을 전수검사한 결과, 이날 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인천시 공무원 누적 확진자는 9명으로 늘어났다.
또 나머지 28명의 공무원은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최초 확진 공무원의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은 인천시청 신관 근무자 62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인천 지역에서는 또 이날 오미크론 변이가 발생한 종교시설에서 2명이 추가로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해당시설에서 오미크론 변이 의심 확진자로 분류돼 오미크론 변이 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앞서 국내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거주 40대 부부와 그의 지인 A(30대)씨, 40대 부부의 아들 등 4명이 잇따라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A씨의 부인과 장모, 그의 지인 등 3명도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이들이 방문한 종교시설에서 18명이 추가로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오미크론 누적 확진자는 모두 27명으로 늘어났다.
아울러 해당 종교시설에서는 이날 10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오미크론 변이 의심 확진자로 분류돼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시설 누적 확진자는 38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은 해당 종교시설에 대해 12일까지 폐쇄명령을 내렸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면서 "이에 따른 접촉자 분류와 오미크론 변이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확진자 2명이 병원에서 옮겨져 치료를 받다가 숨져 누적 사망자는 168명으로 늘어났다.
감염 경로별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36명, 확진자 접촉 239명, 미상 156명, 해외입국자 2명 등이다.
인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7213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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