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새로운 야경 선사..외벽에 대규모 라이트쇼 '연말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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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외벽 전면에 대규모 라이트쇼를 활용하는 등 새로운 야경을 선사한다.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플라스틱 백신'도 야간 관광콘텐츠로 오는 10일부터 약 6개월간 전시한다.
이혜영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친 시민들에게 빛을 활용한 공공디자인 공모전 작품이 따뜻한 연말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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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외벽 전면에 대규모 라이트쇼를 활용하는 등 새로운 야경을 선사한다.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플라스틱 백신'도 야간 관광콘텐츠로 오는 10일부터 약 6개월간 전시한다.
서울시는 매년 겨울 DDP 외벽 전면을 배경으로 대규모 라이트쇼인 '서울라이트'와 함께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야경을 선사한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 따뜻한 연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밤, 서울의 빛'을 주제로 진행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시민들이 제안한 아이디어 총 224점 중 23점이 선정됐다.
이중 '플라스틱 백신'은 활용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실물로 제작·설치됐다.
코로나19로 배달음식이 증가하면서 함께 늘어난 1회용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환경오염을 저감시키자는 취지의 작품이다.
이혜영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친 시민들에게 빛을 활용한 공공디자인 공모전 작품이 따뜻한 연말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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