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굿뜨래페이 '랜덤 인센티브' 공동체 문화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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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은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에 탑재된 랜덤 인센티브 기능이 공동체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랜덤 인센티브는 굿뜨래페이를 사용한 소비자를 선별해 일정 금액 내에서 무작위로 보상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실제로 지난 추석 명절에는 관내 전통시장에 굿뜨래페이 랜덤 인센티브를 적용한 결과, 군 인구 16%인 1만 명이 참여해 1000명이 랜덤 인센티브 5000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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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에 탑재된 랜덤 인센티브 기능이 공동체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랜덤 인센티브는 굿뜨래페이를 사용한 소비자를 선별해 일정 금액 내에서 무작위로 보상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실제로 지난 추석 명절에는 관내 전통시장에 굿뜨래페이 랜덤 인센티브를 적용한 결과, 군 인구 16%인 1만 명이 참여해 1000명이 랜덤 인센티브 5000원을 받았다.
특히 랜덤 인센티브는 지난달 열린 제1회 공동체한마당과 달밤야시장에도 적용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군은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한 정책을, 시장에 침을 놓듯 경제 생태계 상황에 맞게 펼쳐나가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지역화폐가 단순 결제 수단을 넘어서 공동체 문화 형성의 중요한 핵심요인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경제가 성장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직거래 등 문화적인 요소들을 시스템에 반영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달 말까지 랜덤 인센티브를 관내 전체 상권으로 확대·시행할 예정이다.
k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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