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작은거인 천민기, 바레인서 역도 세계 제패

엄기찬 기자 2021. 12. 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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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 작은거인 천민기 선수가 바레인 미나마에서 열린 '2021 바레인 장애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 역도에서 금메달을 땄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인 천 선수는 남자 –49㎏에 출전해 1차 75㎏, 2차 85㎏, 3차 95㎏을 모두 성공하며 세계대회 첫 출전과 동시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천 선수는 지난 7월 '20회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고, 지난 10월 '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때는 은메달 3개를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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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바레인 장애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 우승
세종시의 작은거인 천민기 선수가 바레인 미나마에서 열린 '2021 바레인 장애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 역도 남자 –49㎏에 출전해 금메달을 차지했다.(세종시 제공).2021.12.8/© 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세종시의 작은거인 천민기 선수가 바레인 미나마에서 열린 '2021 바레인 장애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 역도에서 금메달을 땄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인 천 선수는 남자 –49㎏에 출전해 1차 75㎏, 2차 85㎏, 3차 95㎏을 모두 성공하며 세계대회 첫 출전과 동시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천 선수는 지난 7월 '20회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고, 지난 10월 '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때는 은메달 3개를 땄다.

나채웅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매일 꾸준한 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린 결과가 고스란히 반영돼 기쁘다"고 전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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