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 에보, 오브제컬렉션 입는다
LG전자에 따르면 신제품은 65인치 크기의 올레드 에보 TV에 아트 오브제 디자인을 처음으로 적용한 제품이다. 벽걸이, 스탠드 등 기존 정형화된 TV 설치 방식이 아닌 벽에 기대거나 밀착시키는 형태로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은 이젤(그림을 그릴 때 캔버스를 놓는 틀) 형태 메탈 프레임에 화면과 무빙 커버가 각각 위아래로 배치됐다. 커버 뒤에 설치된 스피커는 최대 4.2채널 입체음향에 80와트(W) 출력을 낸다. 제품을 기울여 설치한 경우에는 프레임 뒤쪽 공간을 활용해 주변기기와 선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전용 리모컨을 통해 무빙 커버를 위아래로 조정할 수 있으며, 상황이나 취향에 맞춰 커버 위치를 움직여 화면 일부만 보는 라인뷰, 화면 전체를 보는 풀뷰 등을 연출 가능하다.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는 시계, 뮤직 모드(라인뷰)로 활용하거나 전용 테마(풀뷰)를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는 무빙 커버에 덴마크의 프리미엄 텍스타일 브랜드 크바드라트 원단을 적용했다. 롤러블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 스피커에 적용한 것과 같은 소재다. 베이지, 레드우드, 그린 등 3가지 색상 가운데 선택 구매 가능하며, 추후 커버만 별도 구매해 교체할 수 있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은 "최고 화질과 혁신 디자인을 모두 갖춘 신제품을 앞세워 최고만을 원하는 프리미엄 고객 수요를 적극 공략하겠다"라고 했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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