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립화장시설명 결정, 공모 최우수 '기억의정원'

이준구 2021. 12. 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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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 화장시설건립추진위원회는 화장시설 명칭 공모에서 최우수작으로 '기억의 정원'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천시립화장시설 명칭은 지난달 12~26일 공모, 325건을 접수했다.

시 관계자는 "'기억의 정원'이라는 명칭처럼 고인과의 소중한 추억을 함께 기억할 수 있는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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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공원화된 친환경 추모공간 강조

이천 시립화장시설 조감도


[이천=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 화장시설건립추진위원회는 화장시설 명칭 공모에서 최우수작으로 ‘기억의 정원’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천시립화장시설 명칭은 지난달 12~26일 공모, 325건을 접수했다.이후 선호도 설문조사와 함께 창의성, 대중성, 적합성을 기준으로 2차에 걸쳐 심사했다.

우수상은 안식의 숲, 이천 기억의 숲, 장려상은 이천 기억의 뜰, 이천 별빛수정공원, 별빛추모공원, 입선은 다시봄공원, 이천시립 추모공원, 이천 해찬나래원, 이천 하늘공원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30만원씩, 장려상 3명에게는 20만원씩, 입선 4명에게는 10만원씩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최우수 명칭을 제출한 갈산동 박모씨는 "고인과의 행복했던 시간을 추모하고 기억하는 공간이 단순한 건물의 명칭이 아닌, 소중한 추억들을 가지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정원이라는 명칭을 통해 꽃길 또는 아늑한 공간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자는 뜻을 담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기억의 정원’이라는 명칭처럼 고인과의 소중한 추억을 함께 기억할 수 있는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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