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예술과학대, 입주기업 제작 영화 '경기인디시네마 상영지원작' 선정

경기=임홍조 기자 2021. 12. 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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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예술과학대학교는 최근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더슛미디어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내 이름은 졸자야'가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공모한 '2021년 경기인디시네마 상영지원작'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영화는 어린시절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으로 고통스러워하는 몽골 여성 흐미 예술가 담바 졸자야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또 이 영화의 후반작업에는 용인예술과학대 방송영화제작과 졸업생과 재학생 등이 편집과 타이틀 롤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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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 이름은 졸자야' 포스터. /사진=용인예술과학대

용인예술과학대학교는 최근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더슛미디어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내 이름은 졸자야'가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공모한 '2021년 경기인디시네마 상영지원작'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영화는 어린시절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으로 고통스러워하는 몽골 여성 흐미 예술가 담바 졸자야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그녀는 2018년 세계 흐미대회 우승자로, 몽골 흐미 발생지인 홉드(Khovd) 아이막 최초의 여성 흐미가수다.

그녀의 첫 흐미 앨범 재킷 사진 촬영을 위해 촬영 스태프와 함께 그녀의 고향 찬드마니(Chandmani)를 방문하면서, 촬영 장소마다 떠올리고 싶지 않은 아버지와의 추억을 조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흐미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몽골의 독특한 배음 창법이다.

㈜더슛미디어는 '2021년 경기인디시네마 상영지원작'에 선정돼 유통 채널 마케팅 등을 지원 받는다. 현재 해당 영화는 네이버 시리즈온과 올레KT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조만간 극장 상영도 앞두고 있다. 또 이 영화의 후반작업에는 용인예술과학대 방송영화제작과 졸업생과 재학생 등이 편집과 타이틀 롤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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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임홍조 기자 hongjo43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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