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옛 전통시장→복합커뮤니티·도시재생어울림센터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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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이 진천읍 옛 전통시장 터에 건립할 복합커뮤니티센터와 도시재생어울림센터 건물 윤곽이 나왔다.
군은 진천읍 읍내리 119-1 일대 옛 전통시장 터를 지역 공동체 활성화 기반과 생애주기 맞춤형 평생학습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신축하는 복합커뮤니티센터와 도시재생어울림센터 통합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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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하 1층, 지상 4층, 건축 전체면적 8900㎡ 뛰어난 미관
평생교육실·여성회관·취업교육실·가족단위체육시설 등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진천읍 옛 전통시장 터에 건립할 복합커뮤니티센터와 도시재생어울림센터 건물 윤곽이 나왔다.
군은 진천읍 읍내리 119-1 일대 옛 전통시장 터를 지역 공동체 활성화 기반과 생애주기 맞춤형 평생학습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신축하는 복합커뮤니티센터와 도시재생어울림센터 통합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지난 9월 전국을 대상으로 설계공모를 했다. 건축계획·설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설계공모심사위원회가 선정한 당선작은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작품이다.
당선작은 지하 1층, 지상 4층, 건축 전체면적 8900㎡ 규모다.
인근에 조성할 문화예술회관과의 연계성을 강화한 설계라고 군은 설명했다.
복합커뮤니티센터와 도시재생어울림센터에는 평생교육실, 여성회관, 취업교육실, 가족단위체육시설, 지하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군은 진천읍 원도심 중심기능 회복을 위한 진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진천읍 도시재생뉴딜사업 거점시설로 230억원을 들여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24년 준공할 계획이다.
이들 시설이 들어설 옛 전통시장은 성석리 웰빙테마장터 내 '운수대통! 생거진천 전통시장'으로 이전하기 전 1976년부터 2015년까지 지역주민의 생활 거점이었다.
군은 이곳 전통시장을 헐고 35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를 유치할 계획이었으나, 주민들의 반발로 시행자가 사업을 포기했다. 이후 주변 활성화를 위해 복합커뮤니티센터와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관희 진천군 지역개발과장은 "복합커뮤니티센터와 도시재생어울림센터는 미관이 뛰어나고 군민 편의성을 극대화한 내부시설로 진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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