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교통사고 잦은 구간' 교통환경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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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가 교통사고가 잦은 구간의 교통환경을 개선한다.
대상 구간은 도청입구 사거리~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사거리, 이마트 오거리, 항도여중 인근 양을산 산림욕장 입구 오거리 등 3개소다.
도로교통공단도 '전라남도 교통사고 잦은 곳 기본개선계획'에 도청입구 사거리~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사거리 구간과 이마트 오거리 등 2개소를 반영해 개선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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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도청입구 사거리~시민문화체육센터 사거리 등 3곳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시가 교통사고가 잦은 구간의 교통환경을 개선한다.
대상 구간은 도청입구 사거리~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사거리, 이마트 오거리, 항도여중 인근 양을산 산림욕장 입구 오거리 등 3개소다.
이들 사업에는 11억여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도청입구 사거리~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사거리 구간은 과거 버스전용차로를 위한 화단형 중앙분리대가 중앙 양측으로 설치돼 차량 진행에 혼선을 일으키고, 이로 인한 교통사고가 잦다.
이마트 오거리는 차량통행이 많은 구간으로 차로별 구분이 명확하지 않고, 항도여중 인근 양을산 산림욕장 입구 오거리도 차량 진·출입에 혼선이 빚어진다는 민원이 지속 제기돼 왔다.
도로교통공단도 '전라남도 교통사고 잦은 곳 기본개선계획'에 도청입구 사거리~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사거리 구간과 이마트 오거리 등 2개소를 반영해 개선 의견을 냈다.
공단은 도청입구 사거리~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사거리 구간은 중앙화단분리대를 제거하고, 이마트 오거리는 차로별 명확한 경로 안내를 위한 색깔유도선인 컬러레인 도색, 이마트·버스터미널·영흥고 방면의 도로 모서리를 조정해 교통섬 설치를 제시했다.
시는 2개 구간에 대해서는 도로교통공단의 의견을 실시설계에 반영해 착공했으며, 양을산 산림욕장 입구 오거리는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8일 "교통사고 잦은 곳에 대한 개선공사와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되고 교통사고 발생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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