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과 호흡 맞췄던' 다저스 포수, 선수생활 은퇴 선언..트리플A 감독직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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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시절 류현진의 공을 받았던 포수 팀 페데로위츠가 은퇴를 선언했다.
페데로위츠는 8일(한국시간) 개인 트위터를 통해 "나는 14년 동안 야구를 위해 살아왔다. 이제는 커리어라 부르기로 했다"며 선수 생활 은퇴를 선언했다.
추가로 그는 "은퇴 후 나는 곧바로 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트리플A 타코마 레이너스의 감독직을 수락했다. 기대가 크고, 빨리 그 일을 시작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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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LA 다저스 시절 류현진의 공을 받았던 포수 팀 페데로위츠가 은퇴를 선언했다.
페데로위츠는 8일(한국시간) 개인 트위터를 통해 “나는 14년 동안 야구를 위해 살아왔다. 이제는 커리어라 부르기로 했다”며 선수 생활 은퇴를 선언했다.
추가로 그는 “은퇴 후 나는 곧바로 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트리플A 타코마 레이너스의 감독직을 수락했다. 기대가 크고, 빨리 그 일을 시작하고 싶다”고 전했다.
페데로위츠는 2008년 드래프트 7라운드로 보스턴 레드삭스에 입단했다. 이후 다저스로 건너와 메이저리그 데뷔를 했고, 백업 포수로 활약했다.
이후 시카고 컵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휴스턴 애스트로스, 신시내티 레즈, 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쳤고, 지난 시즌에는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뛰었다.
또한, 2020 도쿄 올림픽에 미국 야구대표팀 소속으로 출전했고, 마크 콜로즈베리의 뒤를 받치는 포수로 출전했다.
페데로위츠는 빅리그 통산 163경기 출장, 타율 0.192 12홈런 39타점 OPS 0.568을 기록했다. 그는 도루 저지율 30.7%를 기록하며 수비에서 더 빛나는 선수였다.
그는 은퇴 직후 시애틀 산하 트리플A 타코마 감독을 맡으며 지도자 생활을 곧바로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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