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병원발 확진자 107명으로 증가..격리층서 6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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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집단(코호트)격리된 경북 포항시 북구 A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해 이 병원의 확진자가 107명으로 늘었다.
포항시 관계자는 "A병원 의료진과 입원환자 등을 대상으로 이틀마다 검체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A병원의 경우 일반병원과 달리 확진자를 치료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어 일부 확진자들을 이송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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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동일집단(코호트)격리된 경북 포항시 북구 A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해 이 병원의 확진자가 107명으로 늘었다.
8일 포항시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40대 남자 보호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실시한 전수검사에서 의료진과 종사자, 퇴원환자, 보호사 가족 등 107명이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 6명은 코호트격리된 병원 3층의 입원환자들이다.
보건당국은 병원 2층의 입원환자 80여명을 같은 재단의 병원으로 분산시키고, 3층 확진자 중 치료가 필요한 10여명은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A병원 의료진과 입원환자 등을 대상으로 이틀마다 검체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A병원의 경우 일반병원과 달리 확진자를 치료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어 일부 확진자들을 이송하고 있다"고 말했다.
8일 0시 기준 포항시의 누적 확진자는 1823명이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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