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 온라인 판매 재개 첫날 '10L 3만원선'..완전 정상화 '아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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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온라인 판매가 재개되면서 '10L에 3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달 10배 이상 치솟았던 것과 비교하면 가격이 어느 정도 안정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선 판매 물량이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가격이 더 내려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커머스 업계 관계자는 "오픈마켓에선 등록 업체가 가격을 설정하는 것"이라며 "판매 물량이 늘어나면 가격은 하향 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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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요소수 온라인 판매가 재개되면서 '10L에 3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달 10배 이상 치솟았던 것과 비교하면 가격이 어느 정도 안정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리터당 1000원 수준이던 평상시에 비해서는 여전히 비싸 완전한 정상화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이란 평가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부터 수입산 요소수 완제품의 온라인 판매를 허용했다. 하루에 구매할 수 있는 물량은 개인당 20L다.
이에 따라 일부 오픈마켓에선 수입산 요소수 판매가 시작됐다. 가격은 10L 기준 2만8500원이다. 해외직구로 팔리는 요소수 가격 역시 10L당 3만∼4만원대로 형성돼 있다.
요소수의 가격은 지난달 대란 당시와 비교하면 어느 정도 안정화된 것으로 보인다. 요소수 대란 직후에는 해외직구로 판매되던 는 요소수 20L의 가격은 20만원대까지 치솟았다.
업계에선 판매 물량이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가격이 더 내려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요소수 수입 업체가 보유한 재고분은 약 690만L다. 이달 중 700만L가 추가 수입된다.
이커머스 업계 관계자는 "오픈마켓에선 등록 업체가 가격을 설정하는 것"이라며 "판매 물량이 늘어나면 가격은 하향 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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