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따뜻한 마음 전하는 비대면 송년행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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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도록 비대면 송년행사 '항상 그대와 함께하기를'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비대면 송년행사를 통해 서로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 전하고 사회적 유대관계 형성과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가오는 연말연시 소중한 사람들과 따듯한 마음, 관심 나누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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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도록 비대면 송년행사 '항상 그대와 함께하기를'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영등포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주변 이웃과 선생님, 가족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원활한 소통과 관계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난 11월에는 센터 이용 가정을 비롯한 센터 활동 강사, 구민들로부터 구글 설문지를 활용해 각종 사연을 받았다.
힘든 한 해를 보냈을 어려운 이웃에 전하는 위로의 메시지부터,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과 지역 주민의 행복한 가정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애쓰는 센터 활동가에 전하는 감사의 메시지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이 모였다.
센터는 접수된 사연들 가운데 최종 50명의 주인공을 선정했다. 선정된 주인공들에게는 오는 12월10일까지 영상편지가 담긴 QR코드 카드와 함께 꽃다발이 배송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비대면 송년행사를 통해 서로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 전하고 사회적 유대관계 형성과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가오는 연말연시 소중한 사람들과 따듯한 마음, 관심 나누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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