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20명 감염, 누적 2400명 넘어..경로 불명 유증상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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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강원 원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 무더기로 발생, 지역 내 누적 확진자 수가 2400명을 넘어섰다.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환자와 지역 내 감염자가 속출하는 등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확진자 중 7명은 지역주민 4명과 수도권 주민을 포함한 외지인 3명으로, 이들은 두통과 콧물,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고 확진됐으며, 정확한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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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8일 오전 강원 원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 무더기로 발생, 지역 내 누적 확진자 수가 2400명을 넘어섰다.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환자와 지역 내 감염자가 속출하는 등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원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원주시에서 2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2392~2411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확진자 중 7명은 지역주민 4명과 수도권 주민을 포함한 외지인 3명으로, 이들은 두통과 콧물,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고 확진됐으며, 정확한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나머지 13명의 신규 확진자 중 7명은 지역 내 기존 확진자들과 연관이 있고, 2명은 선제검사, 1명은 수도권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3명은 격리자들로 격리해제 전 검사를 통해 확진판정을 받았다.
원주시 보건당국은 이날 확진자들에 대한 병상배정 요청,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에 나서고 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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