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서귀포시 대정읍 목욕탕 여탕에 4시간 머물러

강경태 2021. 12. 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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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있는 목욕탕을 확진자가 이용한 사실이 확인돼 방역당국이 동선을 공개했다.

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역학조사과정에서 지난 4일 서귀포시 대정읍에 있는 성천목욕탕 여탕을 확진자가 찾은 사실을 확인했다.

확진자는 지난 4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해당 목욕탕 여탕에 머물렀다.

도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과정에서 밀집·밀폐·밀접도가 높은 장소 등 현장 위험도나 접촉자 분류 기준에 따라 확진자 이동 동선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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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 4일 오전 11시 30분~오후 3시 30분
해당시간 목욕탕 이용자들 진단검사 당부

[제주=뉴시스] 제주도청 전경.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있는 목욕탕을 확진자가 이용한 사실이 확인돼 방역당국이 동선을 공개했다.

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역학조사과정에서 지난 4일 서귀포시 대정읍에 있는 성천목욕탕 여탕을 확진자가 찾은 사실을 확인했다.

확진자는 지난 4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해당 목욕탕 여탕에 머물렀다.

도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과정에서 밀집·밀폐·밀접도가 높은 장소 등 현장 위험도나 접촉자 분류 기준에 따라 확진자 이동 동선을 공개하고 있다.

현재 출입자명부 등을 통해 목욕탕 이용자에게 검사를 안내하고 있지만 모든 이용자를 파악하기 어렵고, 업종 특성상 밀폐된 환경과 자연 환기가 어려운 상황 등으로 감염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해 동선을 공개하기로 했다.

확진자 이용시간에 해당 목욕탕을 찾은 이들은 코로나19 증상 발현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 상담 후 진단검사를 받으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tk28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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