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합덕읍 석우천 자연정화 생태습지 준공 주민 개방

예산 홍성=대전CBS 김화영 기자 2021. 12. 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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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는 8일 합덕읍 석우천에서 유입되는 비점오염원 저감을 위해 2019년부터 조성을 시작한 1만 1275㎡ 규모의 '석우천 자연정화 생태습지'를 준공해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합덕읍 석우리는 축산농가가 밀집해있는 지역으로 농가에서 발생하는 축산 비점오염원을 이번에 조성된 인공습지가 자연적 방식으로 정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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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합덕읍 석우천 생태습지. 당진시 제공

충남 당진시는 8일 합덕읍 석우천에서 유입되는 비점오염원 저감을 위해 2019년부터 조성을 시작한 1만 1275㎡ 규모의 '석우천 자연정화 생태습지'를 준공해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합덕읍 석우리는 축산농가가 밀집해있는 지역으로 농가에서 발생하는 축산 비점오염원을 이번에 조성된 인공습지가 자연적 방식으로 정화하게 된다.

당진시는 축산폐수가 하천으로 유입되면서 높은 농도로 인해 물고기폐사 등의 수질오염 등을 야기함에따라 이러한 환경 사고 예방을 위해 축산 방류수의 유입 부하량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위치에 비점오염원 저감 역할을 하는 인공습지를 조성했다.

한편, 당진시는 송산면 무수리 690-10번지 일원에 석우천 생태습지의 4배가량 규모의 '백석천 자연정화 생태습지'를 추진 중에 있으며 오는 2023년 준공할 예정이다.

예산 홍성=대전CBS 김화영 기자 young1968@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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