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일선서 업무 부담 경감 위해 사건 경찰청 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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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이 개정된 형소법이 시행된 뒤 일선 경찰서의 업무량 증가를 해소하기 위해 '경찰서 수사부서 보유사건 경감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경찰은 업무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일선 경찰서의 경제팀 인력증원을 추진해 작년 대비 현원 28명을 증원하고 4개 팀을 신설했다.
이에 경찰은 전북경찰청의 직접 수사 부서 중심으로 경찰서 지원을 위해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와 강력범죄수사대 등으로 구성된 '보유사건 경감 TF팀'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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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이 개정된 형소법이 시행된 뒤 일선 경찰서의 업무량 증가를 해소하기 위해 '경찰서 수사부서 보유사건 경감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경찰은 업무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일선 경찰서의 경제팀 인력증원을 추진해 작년 대비 현원 28명을 증원하고 4개 팀을 신설했다.
그러나 경찰은 최근 5년 동안 사기사건이 38.8% 증가한 반면, 경제팀 인원은 15% 증원돼 급증하는 경제범죄 치안수요를 감당하기에 미흡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경찰은 전북경찰청의 직접 수사 부서 중심으로 경찰서 지원을 위해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와 강력범죄수사대 등으로 구성된 '보유사건 경감 TF팀'을 구성했다.
경찰은 일선서의 399건의 경제팀 사건을 TF팀으로 이관했다.
이에 경찰서 1인 평균 보유사건은 경제팀 3.6건과 지능팀 3.1건, 사이버팀 2.9건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실질적인 책임수사를 위해 수사 멘토링 지원과 인사시 경력자 배치, 인센티브 마련 등 일선 경찰서 자체 역량 강화를 위해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을 방치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번 '보유사건 경감'은 한시적인 대책으로 올 연말까지 시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북CBS 송승민 기자 sm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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