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코로나19 확진자 12명으로 늘어.. 예산안 심사 차질

이종현 기자 2021. 12. 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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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시청 직원이 12명으로 늘었다.

8일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등에 따르면, 전날 서소문청사에서 근무하는 직원 5명이 확진된 이후 이날 오전까지 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번 확진자 중에는 지난 6일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심사에 배석한 간부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따라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전날에 이어 이날 예정됐던 서울시 예산안 심사 일정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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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서울광장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시청 직원이 12명으로 늘었다.

8일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등에 따르면, 전날 서소문청사에서 근무하는 직원 5명이 확진된 이후 이날 오전까지 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지금까지 12명이다.

이번 확진자 중에는 지난 6일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심사에 배석한 간부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따라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전날에 이어 이날 예정됐던 서울시 예산안 심사 일정도 취소했다.

예결특위는 이날까지 서울시를 상대로 종합질의를 한 후 15일까지 계수 조정을 위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시청 직원들의 확진 여파로 일정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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