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드CC, 내년에 KPGA대회 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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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개장 20주년을 맞는 아시아드CC가 내년 봄 KPGA(한국남자프로골프) 대회를 개최한다.
아시아드 CC는 지난 3일 한국프로골프협회와 '아시아드 컨트리클럽 부산 마스터즈' 개최 조인식을 열었다.
이날 조인식에는 아시아드CC 김도형 대표이사, KPGA 구자철 회장, 한국프로골프 투어 김병준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아시아드 CC가 남자골프대회를 주최하게 된 것은 국내프로골프의 추가 지나치게 여자프로골프 쪽으로 기울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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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드CC는 'LPGA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이번 달부터 옛 명칭인 '아시아드CC로 복원했다.
아시아드 CC는 지난 3일 한국프로골프협회와 '아시아드 컨트리클럽 부산 마스터즈' 개최 조인식을 열었다.
이날 조인식에는 아시아드CC 김도형 대표이사, KPGA 구자철 회장, 한국프로골프 투어 김병준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내년 신설 대회인 아시아드 컨트리클럽 부산 마스터즈는 총상금 10억 원 규모로, 내년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열린다.
부산지역 골프장에서 KPGA 대회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드 CC가 남자골프대회를 주최하게 된 것은 국내프로골프의 추가 지나치게 여자프로골프 쪽으로 기울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아시아드CC 김도형 대표는 "국내에 매년 30개 이상의 여자골프대회가 열리는데, 남자골프대회는 그 절반 정도에 그치고 있을 정도로 불균형이 심각하다"면서 남자 골프는 호쾌한 장타와 공격적인 경기 운영으로 지역 갤러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부산CBS 정민기 기자 mkju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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