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대정읍 소재 성천목욕탕 여탕

강승남 기자 2021. 12. 8. 10: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도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대중목욕탕의 동선을 공개했다.

제주도는 지난 4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성천목욕탕 여탕'을 방문한 도민 등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8일 안내했다.

제주도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밀집·밀폐·밀접도가 높은 장소 등 현장 위험도나 접촉자 분류 기준에 따라 확진자 이동 동선을 공개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 "4일 11시30분~오후3시30분 방문자 검사 받아야"
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175명 증가한 48만9484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7175명(해외유입 33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2901명(해외 11명), 부산 253명, 대구 127명, 인천 433명(해외 2명), 광주 57명, 대전 185명(해외 1명), 울산 26명(해외 1명), 세종 16명, 경기 2268명(해외 5명), 강원 143명, 충북 61명, 충남 203명, 전북 103명, 전남 54명(해외 1명), 경북 131명(해외 2명), 경남 156명(해외 1명), 제주 51명, 검역 과정 7명이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대중목욕탕의 동선을 공개했다.

제주도는 지난 4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성천목욕탕 여탕'을 방문한 도민 등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8일 안내했다.

제주도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밀집·밀폐·밀접도가 높은 장소 등 현장 위험도나 접촉자 분류 기준에 따라 확진자 이동 동선을 공개하고 있다.

현재 제주안심코드를 포함한 전자출입명부 기록 등을 통해 방문자들에게 검사 안내를 하고 있지만 모든 방문자를 파악하기 어렵고, 업종 특성상 밀폐된 환경과 자연 환기가 어려운 상황 등으로 감염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해 동선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일시에 성천목욕탕 여탕을 방문한 도민 등은 코로나19 증상이 없어도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 상담 후 진단검사를 받으면 된다.

ks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