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특별교부세 56억원 확보.."지역현안 사업 탄력"

경기=권현수 기자 2021. 12. 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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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가 행정안전부의 하반기 특별교부세 8개 사업 총 56억 원을 확보해 지역현안과 재난안전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지난 8월부터 발빠르게 지역현안사업 등을 발굴했으며,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협조로 상반기 대비 총 12억 원이 증액교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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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가 행정안전부의 하반기 특별교부세 8개 사업 총 56억 원을 확보해 지역현안과 재난안전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지난 8월부터 발빠르게 지역현안사업 등을 발굴했으며,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협조로 상반기 대비 총 12억 원이 증액교부됐다.

하반기 특별교부세는 지역현안사업으로 △벽제천 친수공간 조성 14억 △일산동구보건소 신축 조성 7억 △탄현근린공원 조성 10억 △사재·강재 어린이공원 환경개선 11억 원을 확보했다. 재난안전사업으로 △방범 CCTV 확충 5억 △행주IC 제2육교 등 내진보강사업 9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코로나19 공공보건소의 역할이 커진 상황 속에서 일산동구보건소 신축 청사 건립을 위한 7억 원이 확보돼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시민들의 귀갓길 불안을 덜어줄 방범 CCTV 확충 사업, 차량 통행이 빈번한 자유로 교량 보강을 위한 자유로 행주 IC 제2육교, 장항 IC3교 내진보강사업 사업 추진으로 시민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한 발 빠른 대응과 지역의 심상정, 한준호, 홍정민, 이용우 국회의원의 긴밀한 협조로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현안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56억 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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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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