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자발적 모금으로 '사랑나눔기금' 9300여만원 기부

김진수 2021. 12. 8. 1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7일 '2021년 사랑나눔기금 전달식'을 갖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9282만원을 기증했다.

 전달식에는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사진 오른쪽), 김경희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은 월 최소 3000원부터 최대 3만원까지 자발적으로 기금 모금에 참여해 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직원 955명이 참여한 가운데 9282만원 모금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교육여건 개선,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다방면에서 어려운 이웃 돕는 데 활용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7일 ‘2021년 사랑나눔기금 전달식’을 갖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9282만원을 기증했다. 전달식에는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사진 오른쪽), 김경희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랑나눔기금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전사적으로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실시해온 모금활동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은 월 최소 3000원부터 최대 3만원까지 자발적으로 기금 모금에 참여해 왔다. 올해는 임원부터 매니저급 직원까지 955명이 참여해 9282만원을 모았다. 첫해인 2018년 실적(500여명·4900만원)과 비교하면 인원과 금액이 두 배 가까이 불어난 셈이다.

사랑나눔기금은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개발도상국 교육시설 개·보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임직원 나눔문화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분들을 도울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기금은 국내 및 해외의 어려운 이웃의 생활환경과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