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김민규 박사, OECD·NEA 안전성기술그룹 의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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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 김민규 박사(53)가 OECD·NEA 원자력시설안전위원회 외부재해기술그룹 의장으로 선출됐다.
8일 원자력연에 따르면 외부재해기술그룹은 원자력시설안전위원회 산하 9개 기술그룹 중 하나다.
김민규 박사는 20여년 동안 지진, 쓰나미, 태풍 등 자연재해에 의한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 평가 관련 연구를 수행해 온 전문가다.
IAEA(국제원자력개발기구), OECD/NEA 등 국제기구에서 원자력발전소의 자연재해 안전성에 대해 오랫동안 국제협력을 주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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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한국원자력연구원 김민규 박사(53)가 OECD·NEA 원자력시설안전위원회 외부재해기술그룹 의장으로 선출됐다.
OECD·NEA는 OECD 산하 원자력기구이다.
8일 원자력연에 따르면 외부재해기술그룹은 원자력시설안전위원회 산하 9개 기술그룹 중 하나다.
현재 한국인이 의장인 곳은 외부재해기술그룹이 유일하다.
기술그룹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지진을 제외한 모든 외부 재해에 대한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협력하고자 설립됐다.
현재 OECD 회원국 대부분이 참여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김민규 박사는 20여년 동안 지진, 쓰나미, 태풍 등 자연재해에 의한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 평가 관련 연구를 수행해 온 전문가다.
현재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구조·지진안전연구부장을 맡고 있다.
IAEA(국제원자력개발기구), OECD/NEA 등 국제기구에서 원자력발전소의 자연재해 안전성에 대해 오랫동안 국제협력을 주도해왔다.
김민규 박사는 “원자력 안전 관련 세계적 기술 동향을 국내 유관 기관에 제공함으로써 국내 원전의 안전성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m50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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