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3·4·5호 여성안심 원룸 잇따라 인증

허고운 기자 2021. 12. 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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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가 여성 1인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여성안심 원룸 인증 사업' 제 3·4·5호가 잇따라 인증을 받았다.

관악구는 8일 "관악경찰서와 함께 올해 안심원룸을 희망한 12개소의 현장진단을 실시했다"며 "진단 결과에 충족한 청룡동 2개소, 신원동 1개소에 안심원룸을 인증했다"고 밝혔다.

진단 결과 80% 이상을 충족하면 여성안심 원룸으로 인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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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곳 현장진단 결과 청룡동 2곳·신원동 1곳 합격
신원동 여성안심 원룸에 인증패 수여식이 진행되는 모습. (관악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 관악구가 여성 1인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여성안심 원룸 인증 사업' 제 3·4·5호가 잇따라 인증을 받았다.

관악구는 8일 "관악경찰서와 함께 올해 안심원룸을 희망한 12개소의 현장진단을 실시했다"며 "진단 결과에 충족한 청룡동 2개소, 신원동 1개소에 안심원룸을 인증했다"고 밝혔다.

여성안심 원룸 진단 항목은 Δ관리운영체계 Δ조경·조명 Δ현관문 방범장치 Δ비상벨 설치여부 등 총 52개 항목이다. 진단 결과 80% 이상을 충족하면 여성안심 원룸으로 인증한다.

인증 후에도 건물주는 여성 입주자의 안전을 위한 시설 관리와 개선에 힘써야 한다. 관악경찰서는 인근 지역 순찰과 비상 연락체계 유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1인가구 범죄 취약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민·관·경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안전기반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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